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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방법
1. 호수가 있는 숲(사유지)에서 이벤트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폭죽과 꽃가루 폭탄을 준비하고
데이트하다가 밤에 조용한 곳으로 가서 별구경이나 하자고 해서 폭죽과 꽃가루가 날릴때..
호수위에 미리 준비해둔 동생들이 보트를 타고 지나가면 플랭을 휘날리면..
그 플랭위에 "너와 매일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싶어!!" 라고 적혀 있는
것을 하려고 했는데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취소 하고 실패 ㅠㅡㅠ
2. 그래서 급박하여.. 당시 대구에서 사업을 하던 저는 여신님의 집인 서울로 연락없이 몰래 올라감
여신님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입구에서 밖으로 꽃길을 만들고
당시 저의 차인 카니발을 그 앞에 세워서 카니발 옆면에 같은 문구를 씀
그리고 아파트 입구 위 난간에 제 친구가 올라가서 진짜 꽃잎을 준비하고 있다가
제가 결혼해 달라고 말할때.. 뿌리기로 함
여신님 친구를 시켜서 급하게 불러냄..
누가 나오는 순간 제친구.. 장미 꽃잎 투하..
여신님 보다 한발 앞서서 나오는 장모님 때문에 분위기 완전 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