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엄청난 책 하나를 끝냈습니다.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 밥도 넘기면서 읽었네요.
제목은 양육쇼크 라는 책이구요, 포 브론슨, 애쉴리 메이먼 지음 입니다.
정말 제가 그동안 제 딸을 키우면서 잘못 생각한 것들이 무엇이었나 보여주는데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책의 내용이 태어나서부터 18세가 될때까지 다 커버하니 한권 사셔서 가지고 계시면서 가끔 읽어 주시는 것도 좋을 책입니다.
와이프가 원서로 살까 한글로 살까 해서 그냥 아무거나 사 했는데, 원서도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다른책도 한권 와이프가 사두었는데요, 그것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으시거나, 아이가 있으시거나 하신분들을 꼭 읽어봐 주세요.
특히 가장 놀랬던건 외동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풀어주는데 정말.....
그리고 서문에 있는 글중에 이말이 정말 맘에 와 닿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책들을 지칭하며) "이 책들은 그저 따라하기만을 강요한 책들이었다."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