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알다가도 모를게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건만..
정말 구하고 싶은 키보드가 있어
어떻게 구해야 하나 늘 머릿속을 맴돌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장터링만 주구장창하더랬습니다.
그러다 떡 하니 구해서 며칠간 열심히 타건을 하며 만족하는데
그것도 잠시뿐
어느날 문뜩 쌓이는 키보드를 보면서 이게 뭐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허망한 마음에 잠시 키보드를 잊고 일상에서 살다가 다시 회원님들이 올리는
뽐뿌글과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누군가 그랬다져..
오옷!! 뽐뿌다!! 뽐뿌~
하며..다시 장터질을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가끔씩 구하고 싶은 키보드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잊혀지지가 않아 푸념글 늘어놓아 봅니다~
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