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혹시나 더치트를 구할 수 있을까 싶어
밖에 나가서는 미친 사람처럼 , 아이폰으로 계속 otd를 확인하고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채
컴퓨터로 계속 f5를 눌렀습니다.
그러다가 게시판에 응삼님이 출현하셨다는 소식에 스릴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되었을 때...때가 되었을 때...
내 점수가 모자라서 판매글 조차 볼 수 없다는 놀라운 사실 앞에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지면서...그런데 이상하게도 머리는 아주 맑아졌답니다...그래 어쩌면 잘 됐다...하는 등등의 오만가지 생각 속에...아!!! 내가 인생을 헛 살았구나하는 아주 허망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는....점수가 되어서...그리고 천운이 있어서 더치트를 손에 넣으신 분들이
부럽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