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주년인데다가...더치트 드랍도 있고 해서 반차내고 집에 왔습니다.
몇년 동안 프리랜서 생활 할떄에는 없던게 정규직으로 들어오니 생기더군요...
"연차..."
이제 이회사 들어온지 1년이 안되어 연차가 몇일 안되지만 기분이 좋았답니다.
집에와서 와이프랑저녁먹으로 가기로 약속 하고 아이들을 어머니집에 맡기기로 하고
어린이집에 있는 둘째 녀석 하고 학교 돌봄교실에 있는 첫째를 어머니집에 데려다 놓구 집에 왔습니다.
퇴근하고 하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에 ...그래도 혹시나 한번들어가 볼까? 하고 접속 했는데...ㅜ.ㅜ
벌써 댓글은 120여개가 넘어가고....순간좌절했습니다.
공제에 신청한 검빨검 녀석이라도 있으니..다행입니다.
검은검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요..ㅜ.ㅜ
오늘 드랍 신청 못한돈으로 마눌신님 회나 실컷 먹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