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에서 포커 X 라는 기계식 키보드가 나온 것 같은데 기계식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 저로써는 당최 소음이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키감은 요도바시에 가서 자주 두들겨봐서 약간은 알지만 요도바시카메라 안에서의 소음때문에 키보드자체 소음은 잘 모르겠더군요. 얼마전에 구입한 해피해킹은 반도체 설계를 하는 저로써는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유닉스 환경에서 작업하지만 오른손에 마우스 왼손에 방향키 및 기타 단축키를 동시에 쓸때가 많은 저로써는 정말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연구실같은 조용한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로써 갈축이 좋은 선택인가요? 아님 적축이 더 나은 선택인가요? 둘다 시끄럽다라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수 밖에 없겠구요... 사용경험이 있으신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