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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에 계셔서 이 사태를 모르시는군요.... 옴니아 2는 삼성과 SK에서 아이폰-KT라인에 맞서던 대항마입니다.대항마라는 말이 무색하게 난해한 UI, 잦은 터치(디지타이져) 고장, 느린속도(이건 윈모 탓입니다만)로 악명이높았더랬죠.
저 노예계약에 50만원이나 그 이상씩 물리고 2년 동안 질질 끌려 다녔는데 1년 지나면 터치 고장도 무상 수리안해주고...
이전 삼성 윈모폰에 비해서는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나 아이폰 대항마로는 턱없이 부족한 옴니아였습니다. 이전에 윈모 스맛폰을 쓰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일반폰에서 옴니아로 넘어간 사람은 아이폰으로 가지 않은걸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만큼요. 그래서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소비자를 기만했다고... 그 사이 한국의 스맛폰에는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죠. 한 만 3년 전만해도 저 가격에 저 정도 성능의 폰은 당연한 거였는데.... 아이폰 때문에 완전 GG친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