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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조언해 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은 상을 치루고 와서 금방 보았으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동안 이렇다할 감사의 인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9일 (토) 제 생일이기도 하고 아버지께서 좋은곳으로 떠나신지 49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가까운 친인척분들 모시고 오전에 장지를 찾아뵙고 49제를 올린 후에야 이제 진짜 보내드렸구나 하는 마음이 되더군요.
뒤늦게나마 이렇게 인사라도 드려야할듯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게나마 감사의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성환에 있는 천주교 공원으로 안장을하게 되었습니다.
좌측의 빈자리는 어머니께서 사후에 함께하고 싶으시다며 예약해두신 자리입니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아버지 곁으로 가실때까지 정말 후회없도록 열심히 모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왔습니다.
모쪼록 다른 회원분들의 가내에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렇게 저와같이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항상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지인들께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셧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짧은 점심시간의 시간관계상 양측 동호회에 복사하여 게시함을 이해해 주셧으면 합니다.
따뜻한 금일 봄날씨 처럼..
가내두루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