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주님과의 쪽지질끝에 결국 체리 ML4100을 아마존에서 48불에 질렀습니다.
갈축이나 해피냐 에서 고민 하다가, 어떻게 ML로 넘어갔는지는 소주님하고 저만 아는 비밀~ 잇힝~!...앗! 분위기가...ㅜ.ㅜ;;
하여간 그래서 어제 아마존에서 질러놓고 "그래, 역시 중고보다는 새거가 낫지. 누가 어떻게 썼는지 알게 뭐야... 뭐 이상한거 보다가 휴지에서 떨어졌을수도 있고....." 라며 새거라는 위안을 삼고 있었죠.
그런데....
오늘 물건샀던 아마존 링크를 다시 들어가 보니,76불로 올라 있네요....흐흐흐....
전에도 PDA용의 접는 키보드를 얼떨결에 20불에 지른적이 있는데, 담날 150불로 올라서 깜짝 놀랬던적 이외에는 처음 입니다...
괜히 기분이 좋은듯.... 아싸~!
오늘 그냥 신나네요...ㅋㅋㅋ....
아! 글고 이거 온거 보고 맘에 들면 이베이에서 그 투톤 그레이 싸게 찾아 봐야겠네요.
아마 마눌님께서 달라고 하실듯....
어떤 자세로 이상한 짓을 해야 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