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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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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8 13:10
아내 생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copa02
조회 : 456  

아침에 출근하여 아웃룩을 여니 내일 마눌신님 생신이시네요.

현시점 무방비 상태인데...

결혼 9년차인데 무얼하면 좋을까요?

그동안 큰건 아니고 꽃이나 보석류, 시계 등등 했었는데...

걍 미역국이나 끓여주고 케익이나 자르고 말까 고민중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어요?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4-08 13:12
 
키보드를 선물하시는...(죄송합니다)

즐거운 결혼기념일 되시기 바래요..^^
이다에요 [Lv: 536 / 명성: 719 / 전투력: 1671] 11-04-08 13:14
 
배...배그(bag,,,)..-,,-a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4-08 13:17
 
근사한저녁식사어떻신가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4-08 13:18
 
ㅊㅋㅊㅋ
불탄감자 [Lv: 8 / 명성: 663 / 전투력: 496] 11-04-08 13:19
 
야근하고..들어가시면..어떨까요? ㅈㅅ;;;

역시..정성이 가득담긴 미역국이 최고죠~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4-08 13:24
 
가방에 한표. 참고로 제 집사람은 귀고리를 좋아하더군요. ㅠㅠ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4-08 13:27
 
제 와이프도 배그...를 좋아하긴하지만..

역시 그래도 마음이 담긴 선물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구름™ [Lv: 5 / 명성: 755 / 전투력: 832] 11-04-08 13:29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배...배그..가 본연 으뜸이라지요~~
낭만곰팅 [Lv: 33 / 명성: 626 / 전투력: 172] 11-04-08 13:30
 
이글을 보고 생각해보니 담달 와이프 생일이네요.
모아둔 비자금들 죄다 키보드에 들어가서 저도 무방비 상태네요. ㅜㅜ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4-08 13:36
 
근사한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외식하시는게 어떨까요?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4-08 13:38
 
선물은 깜짝 선물을..
(정성인 담긴것으로...)
도은파파 [Lv: 292 / 명성: 686 / 전투력: 5464] 11-04-08 13:39
 
제 와이프는 작은걸 바라더군요..
작고 반짝반짝 하는거..
ㅜㅜ
울버린 [Lv: 136 / 명성: 700 / 전투력: 3305] 11-04-08 14:02
 
오오... 고휘도LED를 원하시는군요
도은파파 [Lv: 292 / 명성: 686 / 전투력: 5464] 11-04-08 14:12
 
어이쿠~
이걸 이제야 알아버리다니
울버린님 쵝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4-08 13:42
 
제 와이프는 키보드 사주고, 농담 아닙니다, 마우스 사주고, 게임 사주고... 하면 좋아 합니다.
뭐 옷이랑 가방은 필요할때 좋은걸 싸게 세일하면 그때 사구요....
지금까지 정말 좋아 했던 선물은 에이지오브엠파이어 3 박스셋 사준거에요....
정말 좋아 합니다.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4-08 13:43
 
저도 근사한곳가서 저녁식사를 추천합니다
leeds [Lv: 26 / 명성: 658 / 전투력: 924] 11-04-08 13:43
 
백화점으로 모시고 가서 명품가방 코너로 가시는 겁니다.

"골라!" 이 한마디면 끝날것 같습니다..

자금만 넉넉하시다면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4-08 13:45
 
ㅋㅋㅋ 저는 그날을 그냥 잊었었다는....ㅋㅋㅋ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4-08 13:45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고
모르는 척...

미역국 끓이고,
같이 마트 가서 돌아다니고,
문득 문득 소소한 걸 사주시고..
하다가 밤에
명품 배그...를^^
이불에 누워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씀을 ;;;
copa02 [Lv: 286 / 명성: 632 / 전투력: 703] 11-04-08 13:49
 
예전에 해외출장에서 가방하나 사다줬더니만 그 뒤로 옷이며 신발이며 장신구 사더라구요.
가방이 패션의 시작이래요...ㅠ.ㅠ
그 뛰로 선물은 패션의 끄트러미 언저리에서 고민하게 된다는...
맞벌이라 외식은 자주해서 좀 식상하기도 하고 내일 아침에 미역국 끓이고 마눌신님 직장으로 꽃배달 한번 시켜보려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뻐꾸기 [Lv: 8 / 명성: 618 / 전투력: 318] 11-04-08 15:00
 
미역국은 꼭 고기부터 뽂으세용...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4-08 15:50
 
다들 배그로 결론을 내주신 듯 하군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4-08 16:03
 
배...배그(bag,,,)..-,,-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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