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먹고 회사에서 주옥션의 갈축을 다 뽑았는데요..
처음 하는거라 엄청 긴장했는데 하다보니 많이 어렵지는 않더군요..나중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하다보니 한시간 안걸려서 다 뽑은것 같습니다..
뽑고나서 스위치도 한번 볼까하는 마음에 까보고 나니 윤활이라든가 스프링 교체라든가 이런것도 막 하고 싶어지네요...;;;
회사에서 하다보니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군요..^^;
음..암튼 목표는 빨간불의 흑축을 갈축으로 교체하는거였는데 참 황당하게도 흑축 압이 높아서 교체할려고 하우징을 뜯고나서 두들기니 왜이렇게 쫀득한 느낌이 오는걸까요..;;;
하우징 체결한 상태에서는 절대 이 느낌이 아닌데..정말 고민됩니다..그냥 써야하는건지..
그래서 지금 생각은 갈축 스프링을 흑축에다가 심어주고 윤활액을 사다가 윤활하는 걸로 마무리 할까 하는데 요렇게 작업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힌트 좀 주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