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사진사가 사진을 찍는거지 사진기가 찍는게 아니다 라는, 사진 동호회에 많이 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 이 말이 맞는다면, 사진기로 전화기를 선택해도, 맘에 드는 사진이 나와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요즘 전화기는 5년전의 똑딱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간단한 사진의 보정도 카메라 에서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토샾처럼 컴이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그 앱들의 가격도 부담없이 마음대로 구입할수 있는 그런 가격대 입니다.
장비가 모자라 사진을 못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다시 사진사가 사진을 찍는다는 주제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전 사진을 제 사진기로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폰으로 정말 주옥같은 작품을 찍는 고수분들이 많아 지시면서, 저도 조금씩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전 아이폰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전화기를 들고 저도 저런 멋진 작품들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에게 정말 중요한 시험을 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걸 대비해 공부하러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사진만 찍었냐고 말씀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나이에 공부 하려고 간 도서관은 이런 느낌이었다고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은 전화기에서 찍고, 보정까지 다 했습니다. 컴에서 한 작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맘에 드는 전화기 사진을 찍었을때, 그때 이곳 앨범에 그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