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오랜만에 이 게임 이야기를 하는듯 하네요.
이게임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그때 여친이 이겜을 해야 한다면서 플스2를 꼭 사자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계도 사고, 게임샾에 가서 예약도 하고... 그리고 둘이서 공략집 보면서 같이 이 겜을 엔딩을 봤었습니다.
엔딩보면서 여친은 정말 많이 울었었습니다. 스토리 라인도 전혀 있을수 없는 이야기를 정말 이해할수 있도록 만든걸 보면서 정말 일본은 게임산업이 잘 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그때 여친이 주인공들의 옷을 보면서, 일본 문화가 점점 미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더욱더 퍼지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뭐가 되었던 간에,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 이었구요, 음악을 들으니 오래전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그때 그 여친은 지금 와이프가 되었답니다....후후후....
앗!!!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 다들 아실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10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로 처음 나온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 였습니다.
원래 파이날 판타지 9가 나왔을때 이미 플스2가 있었는데, 9은 플스1으로 나왔던 게임이라서....
10은 인기를 너무 끌어서 다른 파판 시리즈 답지않게 후속작이 나왔었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10-2로 말이죠.
다른 파판들은 엔딩이 오픈이었는데, 덕분에 이 게임만 스토리가 마무리가 지어졌었죠.
저도 파판10을 위해 플스를 샀더랬죵.....
몬헌을 하려고 psp를 샀고....
문제는 10을 인터네셔널 버전으로 샀는데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공략보고 우선 깨는데 중점을 뒀기에 당시 스토리 이해를 못하고 플레이만 했었다는 것...
그래도 어린마음에 10의 엔딩떈 감동받아서 한동안 멍하니 보고 있었떤 적도 있었지요 ㅎㅎ
최근엔 스토리를 한글 번역해 놓은 곳이 많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다시 본 적이 있긴 하네요. 파판10-2는 오프닝을 보고 헐. 돌아온 티다를 보고 또 헐. 헐 헐.
그때 그 여친은 지금 와이프가 되었답니다....후후후....<<?????????
자랑글이시군요!!
저는 와우하다가 콘센트 뽑혀봤습니다..전탱이었는데.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