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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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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5 08:39
게임 음악 하면 생각나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아싸
조회 : 456  


오랜만에 이 게임 이야기를 하는듯 하네요.
이게임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그때 여친이 이겜을 해야 한다면서 플스2를 꼭 사자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계도 사고, 게임샾에 가서 예약도 하고... 그리고 둘이서 공략집 보면서 같이 이 겜을 엔딩을 봤었습니다.
엔딩보면서 여친은 정말 많이 울었었습니다. 스토리 라인도 전혀 있을수 없는 이야기를 정말 이해할수 있도록 만든걸 보면서 정말 일본은 게임산업이 잘 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그때 여친이 주인공들의 옷을 보면서, 일본 문화가 점점 미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더욱더 퍼지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뭐가 되었던 간에,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 이었구요, 음악을 들으니 오래전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그때 그 여친은 지금 와이프가 되었답니다....후후후....

아둑씨니 [Lv: 108 / 명성: 696 / 전투력: 835] 11-04-05 08:40
 
그때 여친이 이겜을 해야 한다면서 플스2를 꼭 사자고 했었습니다.<<응?

그때 그 여친은 지금 와이프가 되었답니다....후후후....<<
자랑글이시군요!!

저는 와우하다가 콘센트 뽑혀봤습니다..전탱이었는데.ㅡㅜ
호기심떡국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03] 11-04-05 08:42
 
ㅎㅎㅎㅎ재미있는 게임입니다 ㅎ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4-05 09:02
 
서영아범님도 부부가 함께 겜을 하시죠 ㅎㅎ
바람난말 [Lv: 3 / 명성: 633 / 전투력: 189] 11-04-05 09:11
 
와~ 부럽습니다~~ 저도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4-05 09:21
 
@.@;;;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4-05 09:24
 
흠... 저 게임은 뭔지를 안밝혀 주셨네요 ㅋㅋ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4-05 09:29
 
앗!!!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 다들 아실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10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로 처음 나온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 였습니다.
원래 파이날 판타지 9가 나왔을때 이미 플스2가 있었는데, 9은 플스1으로 나왔던 게임이라서....
10은 인기를 너무 끌어서 다른 파판 시리즈 답지않게 후속작이 나왔었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10-2로 말이죠.
다른 파판들은 엔딩이 오픈이었는데, 덕분에 이 게임만 스토리가 마무리가 지어졌었죠.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4-05 09:36
 
파판+_+ 전 콘솔게임은 이상하리만큼 땡기질않아 해본게 없는데

파판은 pc판으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4-05 09:39
 
제 아내는 가위로 전선을 자른적도 있습니다....ㅠ.ㅠ
나무 [Lv: 1318 / 명성: 626 / 전투력: 7030] 11-04-05 09:42
 
와웃!!
멋진 스토리네용 ^^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4-05 10:17
 
이수영이 더 좋은데..
스타털 [Lv: 12 / 명성: 626 / 전투력: 479] 11-04-05 10:27
 
저도 파판10을 위해 플스를 샀더랬죵.....
몬헌을 하려고 psp를 샀고....
문제는 10을 인터네셔널 버전으로 샀는데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공략보고 우선 깨는데 중점을 뒀기에 당시 스토리 이해를 못하고 플레이만 했었다는 것...
그래도 어린마음에 10의 엔딩떈 감동받아서 한동안 멍하니 보고 있었떤 적도 있었지요 ㅎㅎ

최근엔 스토리를 한글 번역해 놓은 곳이 많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다시 본 적이 있긴 하네요. 파판10-2는 오프닝을 보고 헐. 돌아온 티다를 보고 또 헐. 헐 헐.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4-05 10:37
 
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이 너무 부러워요;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4-05 10:49
 
게임을 같이 하시다뉘..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의 여신님은 게임채널 보는것도 머라고 하십니다..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1-04-05 10:51
 
이수영이 더 좋은데..(2)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4-05 11:16
 
한번 더 염장을 질러보자면, 제 와이프는 파판 8을 세번 깨기도 했습니다.
그게 7보다 더 재미 있다고 하더군요...
저번에는 13도 깼습니다.
파판 마니아.....ㅜ.ㅜ;;
듀터라노미 [Lv: 62 / 명성: 657 / 전투력: 4485] 11-04-05 11:56
 
전 파판8의 eyes on me가 젤 기억이 남습니다.
그 당시 56K 모뎀(속도는 36K도 안나오던)으로 3일 밤을 켜놔서
eyes on me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봤을 때의 그 감동이란 +ㅁ+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4-05 13:36
 
와~~ 정말 오래전에 했던 게임인데요~^^

잘감상했습니다^^
예린아빠 [Lv: 0 / 명성: 645 / 전투력: 16] 11-04-05 14:23
 
파이널 판타지군요. 남들이 다 저 게임을 할 때에도 저는 해본적은 없어서^^;;

전 게임음악하면 ez2dj가 생각납니다^^
쪽빛나래 [Lv: 37 / 명성: 631 / 전투력: 3162] 11-04-05 23:53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잘듣고 갑니다. ㅊㅊ
알짱이 [Lv: 0 / 명성: 612 / 전투력: 5] 11-04-07 21:49
 
파이널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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