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 [on the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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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4 22:49

숫자장난.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inornate

카이스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카이스트 재학생 7,805명 중 1,006명이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차등 납부했다. 재학생의 13%에 이르는 수치로 이들이 낸 등록금은 총 25억6,000만원에 이른다.

Facts.

1. 카이스트 학부는 총 4년 과정이다. (최대 12학기-6년까지 수학 가능)

2. 각 년도별 학부 입학 제한은 약 1000명이다.

3. 1000명이 모두 등록하지는 않는다.

4. 대학원생은 성적에 따른 차등 등록금 지불 대상이 아니다.

5. 카이스트 "재학생"은 7805명 이라고 한다.

p.s. 1학년은 초과등록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한다.



스타털 [Lv: 12 / 명성: 626 / 전투력: 479] 11-04-04 22:51 제 머리론 이해가 힘드네요 ㅠ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4-04 22:52 뭔 이야기인지 잘 이해안가요 ㅡ.ㅜ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inornate [Lv: 171 / 명성: 712 / 전투력: 1188] 11-04-04 22:53 13퍼센트는 뻥입니다. 실제로 최소 3명중 1명은 초과 등록금을 내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4-04 22:55 재학생이 7805명일 뿐이고 실제 수업을 듣는 재학생은 그보다 훨씬 숫자가 적으니 등록금을 내는 비율이 훨씬 높아진다는 말씀인건가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inornate [Lv: 171 / 명성: 712 / 전투력: 1188] 11-04-04 22:56 성적에 따른 차등등록금 적용 대상은 학부생인데, 통계에서는 대학원생 숫자까지 합쳐서 장난치고있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4-04 22:58 아.. 그렇군요..ㅎ 재학생에 대학원생까지 포함시켰군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4-04 23:20 카이스트 요즘 말이 많군요 ㅎ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4-04 23:26 이래서 제출된 보도자료는 절대 믿을게 못되는군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4-04 23:47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게, 왜 카이스트에서 돈장사를 하고 있나요? 정말 재정이 어려워서 학생들 돈을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이라고 한다면 어차피 한 학기에 1등 부터 꼴등까지 나오게 마련인데 이건 그냥 일정수는 무조건 돈을 내라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돈을 걸고 공부하라고 하는게 어떤 의도인지? 정말 그렇게 공부하는게 우리나라 최상위 수준의 대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인지? 누군가 속시원히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4-04 23:57 자료들을 보면 이런것들이 많죠. 객관적인 수치, 통계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게 자료로 사용되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것을 기준으로 삼고, 변수가 무엇인가가 중요한데... 그런것 상관없이 퍼센티지만 따지고 증가율만 따지고 앉아있는데, 어떻게 보고 받는 사람들과, 또 국민들이 그 실체를 바로 알수 있겠어요? 하지만 요즘 돈 때문에 문제없는 대학, 선진국에서도 많이 없습니다. 특히 그동안 특혜를 더 베풀었던 대학들이 재정난 때문에 장학금등의 특혜를 많이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더 막가는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는것 아닐까요? 카이스트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외국에 평가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학교임은 틀림없습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TheBits [Lv: 64 / 명성: 657 / 전투력: 3135] 11-04-05 00:54 저런 수치들의 나열은 통계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창피스럽죠 그냥 장난 치는 겁니다. 모집단의 샘플만 살짝튼다거나 해도 전혀다른 결과니까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4-05 09:59 음.. 통계는 어떻게 꾸미는냐에 따라 인식이 많이 달러지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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