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4-01 09:31
오래전 책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시준아빠
조회 : 456  

빨간 부엉이님이 오래 전의 책을 구하시네요.

 

파괴된 사나이와 타이거타이거는 참 재미있게 본 소설들입니다.

타이거타이거는 동서문고에서 80년대에 문고판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문고판으로 봤네요.

 

저는 책을 보기는 하지만, 수집한다는 개념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가능하면 잘 가지고는 있죠. 전부 다 내 피같은 돈으로 산 책인데...

 

결혼하고 분가할 때에 보던 책들 중에서 정예 멤버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랬다가 결혼하고 몇번 이사하면서 좁은 집때문에 최정예만 남기고 다 분양했습니다.

(놓아둘 공간이 없어서 책을 처분한 것이 가슴이 아파, 그 이후로는 가능한 책을 사지 않습니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합니다. 다만 요즘에 좀 책을 샀는데, 좀 지난 후에 회사에 뿌리려고 합니다)

 

주로 추리와 SF쪽으로 가지고 있던 동서문고도 대부분 분양했는데,
가져간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동서문고 전체를 모으는 분들이 좀 있더군요.


내가 살 때에는 200원 ~ 1100원을 주고 산 문고판인데, 동서문고가 단종이 되어서인지

권당 몇천원은 물론이고 동서문고 본사에도 재고가 없는 것이면서 시리즈 제일 마지막이어서

시중에 별로 풀리지도 않았던 것은 권당 1만원에 사기도 한다더군요.

(지금 시세로 치면... 글쎄요...)

그런 책들을 그냥 가져가는 것이니 가져가는 사람들도 신났겠죠.

 

책을 가져갈 도구는 하나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집에 있던 큰 박스에 포장까지 해서 주었는데도,

1시간 정도 있으면 방문할 다른 사람이 미리 예약한 책들까지 달라고 조르던 사람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4-01 09:54
 
독서량이 많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전 아직 먹고 살기 바뻐서 전공서적만 읽고 있습니다.

독서가 아니고 공부죠 ㅠㅠ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4-01 10:16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오래된 것이 아니군요 ㅎㅎㅎ
호기심떡국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03] 11-04-01 10:28
 
ㅎㅎ저도 전공책만 읽기도 바빠서ㅠㅠ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4-01 11:07
 
저도 스페이스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전자서적을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대량으로 저도 한 번 정리해야겠지만, 그 선별 작업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4-01 11:46
 
책 보는 시간은 출근 전철 시간이 거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큰일 보는 시간 중에... ㅎㅎ
퇴근 시간에는 버스를 주로 이용해서 잠만 자게 되네요.

책 볼 시간을 내려면 오히려 책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짜투리 시간에 봐야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4-01 12:09
 
언제나 공간의 문제죠.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가치가 있지만 굳이 전자책을 쓰는건 휴대성 그리고 보관의 용이함이니까요.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4-01 12:51
 
책들도 절판이 많이되서

참 좋은 책인데 이젠 구할수 없는 책들이 있더군요 ㅎ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4-01 15:04
 
저도 소설책은 참 좋아라 하는데 말이죠 ㅎㅎ

바쁘다는 핑계로 진짜 요즘은 독서량이 0%에 가깝군요 ㅠ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1-04-01 19:00
 
저도 7살 때 지금 사는 이 집에 이사와서 결혼한 지금까지도 분가하지 않고 있는데,
아버지의 서재에는 정리하기 힘들 만큼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
제가 읽지 않은 책도 많이 있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뿌듯합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4-01 23:03
 
두 번 볼 수 있는 책이라면 사고 싶은 생각이듭니다만..
실상 두 번 볼 만한 책은 그다지 없는거 같습니다.
그저 읽고 스쳐갈뿐..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