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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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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31 01:24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ㅎ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빨간부엉이
조회 : 456  

찾다 찾다 못 찾아서 올려봅니다.

 

사무실 (수 많은 업체가 같은 공간에 책상 따닥따닥 놓고 앉아 대기하는 공간) 에서 누군가 보던 영화인데요.

소리도 없이 봅니다. (방송에서 찾는 거 대기해야해서)

 

아프리카에서 누군가 그냥 틀어놓고 보던건데

10대 애들이 숲에서 한 남녀를 쫓아다니며 살해하는 내용인데요.

검색하다 찾아낸 영화는 '뎀' 인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중간부터 3분의2 지점까지 봐서..

남자를 기둥에 철망으로 묶어놓고 아이들이 돌아가며 칼로 한번씩 찌르다가, 숲에서 지켜보던 그 남자의 여자친구를 쫓아가고.. 남자는 그 사이 도망가고..

중간에 둘이 합류하는데 목숨이 경각에 달해 여자가 사람을 찾으러 갑니다.

아이들에게 쫓겨서 달리다 여자는 발에 나무가지가 찔려 상처를 입고..

한 다른 아이를 발견하여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구조를 요청하려 하였으나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 일행 (살인을 저지른) 에게 인도하여

여자는 얻어맞아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죽은 남자친구와 같이 묶여서 깨어나고 아이들이 휘발유를 뿌려서 불을 붙이라고 다른 아이를 윽박지르는 장면까지 봤거든요.

 

혹시 이 영화 보신분 제목 좀 알려주세요.

결말이 궁금해서요..ㅎ

 

그럼 전 야외로 잠시 일하러..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3-31 01:26
 
부엉님 야밤에 너무 무서운 영화를 보시는거 아닌가요? 주무시다 가위 눌리십니다. ㅎㅎ

글로만 봐도 무섭네요..ㄷㄷㄷ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3-31 03:31
 
저는 오래전부터 호러영화광이라 이런 정도는 우습죠..^^;
요즘은 거의 영화자체를 보지 않고 살긴 합니다만..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3-31 01:34
 
혹시 "이든 레이크" 아닐까요?

http://crys5004.blog.me/20119307849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3-31 03:26
 
맞네요. 백톤님 감사합니다.
이제 어둠의 경로로 영화 구하러..ㅎ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3-31 03:30
 
없네..ㅋ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1-03-31 07:30
 
'에덴 호수' 역설적인 제목이군요. ^^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31 01:39
 
이든레이크..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3-31 01:43
 
오우.....왠지 제 취향일거 같습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31 01:49
 
화이트핸드님께는 "퍼니게임" 추천드립니다.ㅋㅋ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3-31 01:59
 
꼭 볼께요 영감님~~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3-31 03:26
 
언제적 퍼니게임이래요..ㅎㅎ
(군대 있을 때 금요일마다 500원 내고 보던 '선봉 문화관' 에서 봤던 영환데요)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31 03:59
 
리메이크도 되었답니다.
어찌 만들었는지 보진 못했지만.ㅋㅋ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3-31 04:04
 
오호?
기대되는데요. 상당히 강렬한 영화였던지라..
뇌에서 뭐든 금방 삭제시켜버리는 제 머리구조이지만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는 영화라..
리메이크작 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요기서 아프리카 방송으로 노상 영화 틀어놓는 형이 사지절단영화를 늘 보는데 옆에서 보고 있노라니 어쩐지 내용이 익숙해서 열심히 보니까 웨스 크레이븐 감독 데뷔작 (맞나?) [왼편의 마지막 집] 리메이크한 영화더라구요. 그것도 보다가 밥 먹으러 갈 시간되서 끝까지 보진 못했습니다만..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31 04:14
 
데뷔작 맞구요..ㅋㅋ 리메이크작 괜찮습니다.
마지막장면.. 현대적해석(?)이 기억에 남는..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3-31 01:55
 
컼...무서워요 ㅠㅠ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3-31 07:57
 
무시무시한 분들..
새벽에 이런 무서운 이야기들이 오고갔군요 ㅜㅠ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3-31 08:20
 
무서운 영화 좋죠~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3-31 08:46
 
이든 레이크 영화 제목과 포스터는 정말 여러번 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영화 볼 시간이 없어서, 이런 종류의 영화들은 잘 보지 않는데,
왠지 궁금해집니다.

왼편의 마지막 집 리메이크 퍼니 게임.... 요것도 궁금하네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3-31 08:51
 
@.@;;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3-31 09:31
 
흠... 찾으셨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ㅋㅋ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3-31 09:43
 
영화내용을 대충 설명했는데 영화제목도 알려주시고..

OTD 분들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3-31 12:58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3-31 13:13
 
오..불가능은 없다!!! 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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