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플입니다...
월요일은 전 여친 생일이였습니다.
같이 지내온지 2년하고 반이 지났는데, 지금은 헤어진지 5주째입니다.
괜찮았는데,, 그날은 챙겨주지 못한게 미안해서인지..아님 그렇게 헤어져서 미안해서인지
걱정이 되더군요...기분도 구리고요.
샤워하는 사이에 전화가 왔었는데, 다시 걸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별일없이 잘지내고 있을텐데..
내일은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온 또래 4명이 계약상의 문제 한꺼번에 회사를 떠나는 날입니다.
다음주는 옆자리 짝꿍이 회사를 떠납니다.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무섭고 우울하네요
위로 받고 싶나 봅니다.
여기에 이런글을 올린걸보면..
스위치 윤활하다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괴로운 밤이 될거 같네요.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