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그마한 가게를 하려고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에 상가 하나가 나가려고 한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그러나 권리금이 너무하더군요.
1층에 20평 정도에 약간 인적이 드문 곳인데 권리금 5000만원이라고 하였습니다.
송파구 삼전동에 무슨 권리금이 그리나 하냐고 하고 왔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전화가 와서 3500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친구가 종로에 상가를 장사하는 가게를 주인만 바뀌고
인테리어나 기자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이어서 하는 걸로 해서
권리금을 5000~7000만원 사이를 받았습니다.
카센타 하던 곳에 전혀 다른 업종이 들어가는데 그리 요구하는
가게 입주자나 부동산이 참 야속합니다.
업자는 이동네는 이정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나 참.. 어이가 없죠...
같이 가면서 저기 커피숍은 권리금이 얼마고 저기는 얼마고... 하더군요.
일단 저는 1500 이상은 안된다고 하고 나왔으나 생각해보니 안줘도 되는걸 그정도를 받기 위해
저를 낚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은 가게자리 얻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쨌든
승화구합니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