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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찰자가 바로바로 업데이트 되나요?
돌쇠님이 s**s님은 아니신것 같고 -ㅁ- 돌쇠님 비딩 기록도 없는걸로 봐서는...
예약 입찰했던 사람들은 비딩목록에 현재 아직(?) 안 뜬 것 같습니다.
" Only actual bids (not automatic bids generated up to a bidder's maximum) are shown "
그래도 돌쇠님이 55달러 예악입찰 확정으로 신청하셨다면.. 최소 55달려야하지 않나요??
왜 50인지 참 미스테리하네요... -.-
혹시 대행사를 사용하셨나요? 만약 같은 대행사를 통해서 다른 분(A라고 하면)이 입찰을 했는데, A가 첨에 50불로 비딩을 했고(비딩 1), 그 담에 돌쇠님이 55불로 비딩을 하셨고(비딩 2), 그걸 본 A가 60불로 비딩을 또 했다면(비딩 3)..
이건 A가 50불에 가져가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대행사가 동일한 아이디를 가지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사이트에 가서 보니 비딩 기록이 3회로 돼 있습니다. 비더는 1명인데 비딩기록은 50불에서 3회. 이건 겉으로 보이기에는 1명의 비더이나(당연하죠, 같은 대행사 아이디를 통해서 했으니까요), 아마 국내에서 다른 분이 비딩을 해서 가져가게 됐을 겁니다.
국내에선 대부분 대행사를 통해서 이베이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점이 좀 결점입니다.
그래서 국내 유저끼리 이베이에서 비딩경쟁 안 붙어야 하는 겁니다.
A: 50불 비딩 (1착~~ ^^)
B: 어.. 누가 먼저 비딩했네. 50불로 돼 있으니 나는 일단 80불 찔러놔야 겠다. 80불 비딩
---> 이 상태에선 위닝비딩 가격이 50불로, 그리고 A, B 본인의 아이디가 1등으로 나오죠.
그러나, 승자는 B.
A: 음.. 좀 불안하니까 비딩을 60불로 올려볼까? 60불 비딩.
----> 그래도 역시 최고 비딩가격은 50불로 나옵니다. 왜냐면 같은 아이디이기 때문.
결국 A가 이기기 위해선 81불을 찔러넣어야만 합니다.
엄청 헷갈리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미국서 애플II 등을 들여오면서 이런거 상당히 당했습니다. 그래서 비딩할 때는 동호회에 미리 알리고 한국인들끼리 충돌하는 일을 방지해 왔어요.
(근데 이 정보를 보고 비딩하는 분들도 간혹 있어서 속상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대행사도 웃기군요.
같은 물건에 한해서는 다른 아이디를 써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낙찰되었을때 최종낙찰자는 훨씬 싸게 물건을 들여오는 이득은 있지만,
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unfair한 것이죠.
물론 한 물건을 같은 대행사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만 경쟁했을때 나오는 현상이고,
이런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그리고 한국분들의 경우 어떻게든 싸게 들려오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같은 경매에 참여해서 유찰된 분들은 유찰의 이유가 정당해야 납득이 가지 않을까요?
이긴사람이 자기보다 높은 가격을 써 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가져올 수 있었던 가격으로
물건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평등하지 못한거죠.
최종낙찰자가 최소한 진 사람들이 부른 가격보다는 높게 가져가야 진 사람들도 납득이 가는것이
경매시스템이니까요.
(어떻게 되던 한국에 그만큼 싸게 들여오면 그게 짱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ㅋ)
저런 모델들은 본적도 봐도 감흥이 없습니다만.. 장점은 축인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