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로록입니다.
걱정해 주신 덕분에 중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갓뎀 스러운.. 가이드 만나서 후회없을 만큼 차만 탔지만..
상해에서 좋은 분들에게 좋은 접대를 받아.. 기분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두고보자 이현철.. )
하지만 그런 여행의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여행 첫날 상해 도착하자마자 전화 드린 여신님께서..
OTD를 게시물을 보셨다네요 .... 제가 새벽에 출석부 올리면서 .. 열어 두고왔고..
남편이 여행가서 .. 못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을 읽었나 봅니다.
문제는 여행전 올린 글들이었지요.
(지금은 지워버린.. XXXX1, XXXX2, 여자사람...)
사실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고민스러워서 보통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집에 얘기를 안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핸드폰이 법인폰이라.. 로밍도 안하고 가서.. 연락도 안되고 ..심장이 빠짝 빠짝 타들어 갔습니다.
아마도 글을 읽어보신 분은들은.. 대충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중국에서 비싼 돈주고.. 폰까지 하나 개통해서 전화했고.
그나마.. 제가 인솔자 입장이라서.. 전화도 제대로 못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