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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있는데..갑자기 우렁차게 울리는 전화벨소리 -_-;;
깜짝놀라 받았더니...친구놈이 대뜸하는 소리가..
..여기 어디 주유소인데..기름넣고 결제하려고 했는데..카드한도 초과라 주유소에 잡혀있다..어여와라..
헐.........이런 미친xx봤나... 대충 대화를 해보니...지금 이시간에전화 할때가
저밖에없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대충 껴입고..주유소 갔더니..한구탱이에
불쌍하게 차 대놓고..앉아있더군요..막상보니까 측은해서 별말없이..대금 결제 해주고..
왔습니다....에휴..잠은 다 잦네요..된장..ㅠㅠ
그나저나 새벽에 응삼님의 폭탄글 올리신거 보면 조금 남은 잠마저도 다 달아나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