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친을 만나러 시내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시내나들이를 할때는 나름 신경쓰고 갑니다.. 쿨럭ㅡㅡㅋ
오늘... 건대를 혼자 거니는데
제 뒤에서 어떤 남자가 "저기요~" 하고 부르는거였습니다.
아... ㅠ,ㅠ
내나이 서른에 나도 헌팅이란걸 당하는건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안고 뒤를 돌아보았는데...
얼굴에 복이있답니다. = (기냥이 귀에는 "얼굴이 후덕해보이시네요"라고 들렸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럴줄 알았어.
이시간에 날 부르는 남자는 진정 "도" 너 하나뿐이드냐!!!!!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옵니다.
밤은 너무 깁니다.
오늘밤은 무엇을 하며 지새야 할까요.... 흑흑
놀아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