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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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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26 00:36
시내 나들이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그냥그렇게
조회 : 456  

오늘은 절친을 만나러 시내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시내나들이를 할때는 나름 신경쓰고 갑니다.. 쿨럭ㅡㅡㅋ

 

오늘... 건대를 혼자 거니는데

제 뒤에서 어떤 남자가 "저기요~" 하고 부르는거였습니다.

 

아... ㅠ,ㅠ

내나이 서른에 나도 헌팅이란걸 당하는건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안고 뒤를 돌아보았는데...

 

 

 

 

얼굴에 복이있답니다. = (기냥이 귀에는 "얼굴이 후덕해보이시네요"라고 들렸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럴줄 알았어.

이시간에 날 부르는 남자는 진정 "도" 너 하나뿐이드냐!!!!!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옵니다.

밤은 너무 깁니다.

 

 

오늘밤은 무엇을 하며 지새야 할까요.... 흑흑

놀아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ㅜ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1-03-26 00:38
 
일단 치킨을 시키세요 ㅎㅎㅎ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4
 
치킨... 다여트 중이라 안대요 ㅠㅠ
약물이나 플라스틱서저리의 협조없이 의지로만 하고있는 다여트라서 치킨한방에 무너지면 수습이 앙대요
흑흑 머꾸싶다앙 ㅠ
비벗 [Lv: 470 / 명성: 701 / 전투력: 4333] 11-03-26 00:41
 
아얄씨로 오세요 놀아드릴 한량들 득실거려요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4
 
아얄씨...ㅋㅋㅋ
긍데 거기는 정말 좋은분들 많은거 같아요 +_+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1-03-26 00:43
 
"저기요~"

"혹시 키보드를 아시나요?" ㅎㅎㅎ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5
 
세상에 도를 이길수 있는 카드가 한장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보험"이라고 들었던 것도 같습니다.

누가 도를 아냐고 물어보면 "좋은 상품 있는데요~~"하면 도가 도망간대요 ㅋㅋㅋ
캡틴키드 [Lv: 53 / 명성: 637 / 전투력: 2828] 11-03-26 00:44
 
아 처음 서울 상경했을때 도아저씨 얼마나 솔깃만 얘기만하던지.............. 건대입구 가자고해서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

음 일단에서 치킨을 시키셨으면 이단에서는 맥주를 한잔하셔야죠 ㅎ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6
 
맥쥬 ㅠ_________ㅠ

전 예전에 인간의 마음에 대해 공부하자며 유혹당해서 한시간동안 우주의 가을에 대해 듣고
기도하러 끌려갈뻔했었어요... 그후로도 한참 연락와서 무서웠던 기억이있네요 ㅎㅎ
keit [Lv: 22 / 명성: 702 / 전투력: 1135] 11-03-26 00:44
 
익숙하네요...
꼭 집에 오다보면 같은장소에서 집안의 업을 다 뒤집어 쓰고 계십니다 이러면서 쌍으로 접근하는 두분이 계시는데 한두번 쌩깐것도 아니고 이젠 슬슬 얼굴좀 알아볼때도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ㅋ...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8
 
도는 대부분 2인 1조였던거 같아요~ 꼭 혼자 걸어가는 사람을 공략하드라구요

대학다닐때는 집에 가는길에 거의 매일 잡혀봐서 도의 포스를 알고 있다고 자부했건만
어제는 뒤에서 다가오는걸 미처 못느꼈나봅니다.
(너무 분위기를 잡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3-26 00:47
 
으아~~ 저는 얼굴이 어둡다고 말 걸어 옵니다 ㅠㅠ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38
 
저에게는 보통 화기가 넘친다고 말 걸어와요
(들리는 얘기로는 걸음걸이가 빠르면 불의기운이라고 한대요 ㅋㅋ)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26 00:50
 
시간 한가하시면 따라가서 차얻어드시고 놀다오세요..ㅋㅋ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1
 
흠... 차... 다음번에 한번 그래볼까요? 라고하고 싶지만
도...넘흐 무섭슴니다 ㅜㅜ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2
 
ㅋㅋ 그럼 한번 그래볼까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도..넘흐 무섭습니다 ㅠㅠ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1-03-26 00:55
 
ㅋㅋ 예전에 들었던 것중에..

"기가 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적 있으십니까?"
하고 접근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는...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4
 
헉... 도도 아니고 인간의 마음도 아니고 정말 새로운 접근이네요

요즘보면 기독교쪽에서 접근할때는...설문조사로 하기도 하더라구요~
또 그런거 좋아해서 대답하다가 잡혀갈뻔했어요 ㅠㅠ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3-26 01:01
 
예전에 안산 중앙역앞 도를아십니까를 물리친적이 두번 있는데, 한번은 장장 한시간 토론끝에 논파에 성공했고, 다른 한번은 심드렁하게 "아니오"로 원샷원킬!

정 심심하시면 문명하세요 ㅡㅡ 아니면 에뮬겜이라도 할거없음... 식고자요!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5
 
예전에 도가 말걸길래 띱고 지나갔더니 뒤통수에 대고 "사람이 말을걸었음 대답이라도 하셔야죠~"하며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뒤돌아 가서 꾸벅하고 90도 인사하고 다시 가던길 갔던 기억이 나네요...
밤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지만~ 저의 체력은 정말 짧은관계로 일찍 잠들어버렸습니다.
저의 저질체력...ㄳ ㅠ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3-26 02:56
 
웁;;;; 경하드립니다!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5
 
흑... 거맙습니다.ㅠㅠ ㅋㅋㅋㅋㅋ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1-03-26 05:32
 
아... 일어나서 비몽사몽간에 글을 읽다가 '도'를 보니 정신이 바짝 차려지네요. '도'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6
 
"도"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타다는 무서운 주변인입니당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3-26 10:03
 
ㅠㅠ 도를 아십니까.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7
 
알고싶지 않습니다. 절대로... 우애애애앵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3-26 10:15
 
조심하셔야 하죠 ㅎㅎㅎ
그냥그렇게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3-26 12:58
 
마자용 조심해야해요~ 도를 아냐고 묻는 분들이 보통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데 어제 그분은 정말 머랄까...약간 정신줄을 절반쯤 놓은 모습이였다고 할까요? 조만간 자유로운 영혼이 될것 같았습니당 ㅠㅠ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3-26 14:31
 
ㅋㅋㅋㅋ 복스런 얼굴 저도 보여주세요+_+!ㅋㅋ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3-26 23:22
 
매우 피곤 하고 귀찮은 표정과 아래로 쳐다보는 눈빛을 하고
오른 손으로 '저리가' 하는 제스쳐 취하면 근처에 못오더라구요
포유 [Lv: 6 / 명성: 622 / 전투력: 450] 11-03-27 12:07
 
얼굴에 복이 ㅋㅋ
호기심떡국 [Lv: 25 / 명성: 623 / 전투력: 1303] 11-03-27 14:43
 
ㅎㅎ 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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