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이유는 소프트웨어기술자 경력인정을 받기 위해서 인데요...
일단 왜 이런 쓸데없는 제도를 IT쪽에만 만들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전에 일했던 회사가 폐업을 했기 때문에 경력증명서가 발급이 불가능 하고 이로 인해 폐업사실증명과
국민연금 가입증명으로 일했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인데요..
폐업한 회사에서의 경력은 100% 인정 해주는것도 아니고...80%정도 되는것 같네요...
우울합니다.
예전에는 대졸 몇년이면 중급기술자 몇년이면 고급 기술자 이랬었는데...
등록 안하면 무조건 초급이라네요..
프리랜서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정규직으로 옮기고(작년11월) 회사의 압력에 어쩔수없이 등록하려 하는데...
귀찮은 일 투성이네요...서류띠러 여기저기 왔다갔다...
개인사업자랑 일했던건..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저랑 같이 일하시는 경력 비슷한분은 정규직으로만 다녀서 특급 전 플리랜서생활 오래해서 고급....(아마 잘못하면 초급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말도안되는 정책 만든 인간 땅에 머리만 내놓고 한달쯤 뭍어두고 싶은 심정입니다...ㅜㅜ
게다가 행정은 원시시대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