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4 정식 서비스 소식을 듣자마자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크롬/사파리 처럼 아주 라이트하고 가벼워진 기분이 듭니다.
add-on 기능 만큼은 파폭이 가장 막강하기에 제일 선호했던 브라우저인데 3.xx 버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것 같아 괜찮은 듯 하네요.
그리고 모바일용 파폭 브라우저도 베타버젼이 나왔습니다.
모바일기기로 브라우징을 하면서 pc의 즐겨찾기를 같이 관리하기 까다로웠던게 불편했는데,
이번에 파폭 4 버전부터 브라우저 자체에서 sync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용 파폭 또한
sync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pc와도 세팅을 sync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집/회사의 구분이
없어져버렸네요.
모바일용 브라우저는 속도 개선을 위해 이미지를 좀 뭉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베타버전이니 차후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겠구요.
파폭 브라우저를 서드파티라고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포지션이었는데,
아니 솔직히 3.xx 버전에서는 아웃사이더 취급 당했었죠. ㅎㅎ 4 버전은 뭔가 좀 많이
달라지고 가벼워지고 정갈해진 기분이 듭니다.
당분간 메인 브라우저는 파폭4가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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