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찌니님께서 추진해주시고, vital님이 수고해주신 빨불터치를 받았습니다.
키캡이랑 방수러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서 말리는 중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방수러버 걷어내고 쓰는 게 좋다 하시는데, 전 어째 방수러버 있는 게 더 좋게 느껴질까요? ㅎㅎ
사실 예전부터 흑축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그런지..
방수러버덕에 넌클릭의 구분감 같이 턱하고 걸렸다 들어가는 그 느낌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전 역시 리니어가 아니라 넌클릭/클릭의 노예인 것 같습니다. (무접점 정전용량쪽도 약간 안맞는 편..)
받기 전엔 스프링을 55g이나 60g으로 바꿔볼까 했었는데.. 그것도 해보고서 결정을 해야될 것 같아요.
덕택에 손가락에 근육이 붙던지, 손가락관절염으로 고생할지도 모르겠네요. ㅋ
와우..빨불..저두 나중에 꼭 한번 구해보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