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타워즈와 에얼리언 패러디 사진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여자인 작은 애가 중학교 다닐 때에, 특목고 대비인지 기출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는 이유'를 쓰라는 문제를 학원에서 본 모양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에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올 때에 작용하는 힘이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뜬금없는 갑작스러운 문제에 무려 12가지의 서로 다른 종류의 독창적인 답을 달았다고 하던
그래도 나름대로는 영재인 작은 애가 저 문제에는 전혀 답을 쓸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본 적이 없고.. 그러니, 거기 나오는 광선검이 뭔지는 더 몰라서 입니다.
(큰애는 남자라서 그런지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광선검이 뭔지는 알더군요.)
애들이 다 크기는 했지만, 아마 아직도 스타워즈, 에얼리언 아직도 못봤을 겁니다.
그럼 저런 사진들을 봐도 저게 뭔가 그러겠죠.
더 늦기 전에, 애들 잡아 놓고 일단 스타워즈와 에얼리언 시리즈라도 상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준아빠님 말씀데로 자식세대들과의 통로가 필요할겁니다.
저도 아버지와의 소통이 되지 않아 힘든적이 많았죠.
의사소통의 통로로 문화적 체험(감동)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년 1000년이 지나도 명작은 모든사람에게 감동을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