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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를 라이브로 보면서 가장 어썸 했던건 아이패드1 가격 인하 발표였단 사람도 많죠 ㅎㅎ
애플 스토어에서 파는 1가격이 확 떨어져 버려서 중고가까지 덩달아 떨어지고..
사실 이번 아이패드2가 해상도가 더 높아졌거나, SD슬롯만 추가됐어도 훨씬 끌렸을텐데, 듀얼코어에
램늘었다고 해봐야 1년 정도는 어플 호환성도 1에서 못쓰는 건 크게 없을 것 같고, 무게만 감수하면
1을 구입하는 게 메리트 있어 보이기도 해요. 저도 진지하게 고민중이구요 ㅎㅎ
사실 이건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전 타블렛에선 플래쉬 정도는 꼭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유저에
따라선 이게 치명적일 수도 있죠..
아마 웹서핑 자체도 512램의 아이패드2에 비해 허니콤 단말기들이 더 쾌적할겁니다. 아이패드1은 slrclub
같이 큰 이미지 많은 사이트에서 다운도 종종 나는데, 이게 램 부족 때문이 크고 2도 512mb의 램은 현재의
추세론 약간 모자란 편이라서요.
어플 수도 규모면에서 따라잡으면서 빠르게 따라잡아가는 추세고, 제가 쓰는선에선 크게 불편할 게 없구요.
사실 안드로이드 쓰던 사람은, 아이폰에 왜 back이랑 menu버튼 없냐고 답답해 하는 분들 제법 있더군요.
저도 터치-안드로이드 둘 다 쓰지만 요즘 안드로이드를 더 많이 써서 그런가 iOS의 정형화된 인터페이스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뭐 그래도 타블렛 쪽은 또 얘기가 다르긴 하죠.. 아직은 아이패드 쪽의 컨텐츠가 월등한 건 사실이니..
구글이 직접 컨텐츠 제공하면서 시장을 이끌어 가려고는 하고, 국내에 한해 전자책 제휴 같은 것도
안드로이드 쪽도 아이패드만큼 많이 개발되어 있어 어찌될지는 더 지켜봐야하겠지만요.
아직 허니콤 관련해서, 제대로된 시연 비디오 같은 걸 본 적 없는 분은 한번 보시구요.
허니콤 타블렛은 아직 시작 단계일 뿐이라 패스하려고 했는데, 이 비디오 보니 확 끌리더군요.
(저곳의 해외 유저 반응과, 이걸 본 국내 클리앙 등에서의 반응도 오오 허니콤 오오 거의 이 분위기였죠..;)
인터페이스 면에서 타블렛용으로 변화를 꾀한 것도 많이 보이고..
컨텐츠 면만 좀 더 채워지고, 가격대 잘 나온다면 확실히 허니콤도 매력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