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고고위시스피놀자입니다...^^
저는 키보드 구력이 아직 너무 짧아서 많은 키보드를 접해보지는 못하였고
아직 체리 백축도 눌러보지 못한 정말 걸음마 단계입니다.
뭐 다른거는 더욱 ......^^
제가 가지고 있는 흑축이라고는 와이즈 미니와 더키 9008, 그리고 tg3 패드 있는 키보드 뿐이고
다른분들의 키보드를 잠시 눌러본 것도 얼마 안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느끼는 것은 검색을 해보면 고수님들께서 여기에 많이 쓰셨듯이 저는 구분{언제부터,
로고의 차이, 생산지(독일, 체코)의 차이 등}을 어떻게 하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같은 흑축이라도
축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은 하우징과 기판, 보강판, 키캡이 아니라서 어느것이 더 좋다고는 제가 결론내릴수는 없지만
구형흑축과 신형흑축은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많이 표현되는 서걱거린다는 표현과 쫄깃하다는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느끼고 있습니다.
더키 9008의 스위치는 신형흑축이라고 합니다.
압이 좀더 높고 고수님들께서 표현하시는 대로 서걱거리는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서걱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신형을 한번 써보시는 것이 어떠실지도 싶습니다.
와이즈 미니는 한마디로 쫄깃합니다.
얼마전에 모 고수님의 삼클 흑축을 쳐 보았는데 너무 좋은 느낌에 잠이 안오더군요.
자연유활만 2년이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와이즈 미니를 눌러보며 구흑의 쫄깃함을 느낍니다.
tg삼은 쫄깃함에 고무를 누르는 느낌을 더한 느낌입니다.
며칠전까지 tg3의 고무판을 제거하고 누르는 느낌을 느껴보다 어제 고무판을 끼우고 사용해보니
고무판을 누르는 느낌과 합해져서 해피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이상태도 매력적입니다.
물론 제거한 상태의 느낌도 달랐습니다.
어제 모 회원님은 이에 이런거 그만 사라고...ㅠ_ㅠ;;; 저는 커스텀 읍어서리...ㅠ_ㅠ;;
저는 개인적으로는 구형 흑축의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뭔가 쫄깃하면서 신형과는 다른 느낌이 좋습니다.
지금은 흑축이 좋으나 고수님의 키감의 호불호는 계속 변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개인의 호불호가 절대적이라는 키감으로의 여행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