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lapton - Somewhere Over the Rainbow
대개 연주 중 자신을 소개 받으면 화려한 개인기로 인사를 갈음하기 마련인데...
역시 거장들은 조금 다르게 연주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깍듯이 '진짜 인사'를 합니다.
자신의 악기가 연주에서 빠지면 얼마나 허전한지 '니들 한 번 몸으로 느껴 봐봐봐~'하는 것 같습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가사에 맞춰 '무지개 너머 어딘가로 날아가며
점차 멀어지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키보드로 표현하는 것도 참 위트있습니다(5:50).
제가 가장 존경하는 베이시스트 'Nathan East'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날이 또 오겠지요. ^^
Chris Impellitteri - Somewhere Over the Rainbow
기타리스트 여럿 좌절시켰던 Chris Impellitteri의 연주곡입니다. 스윕, 아... 싫다.
저도 제일좋아하는 베이시스트가 바로 Nathan Eas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