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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를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로 인도했던 8955를 다른분에게 보내는 날입니다.
장터에서 구매를 하고 판매를 하는게 신기해서
또 구매자 분이 열심히 찾는것이 꼭 제가 3700구하고 싶어하던 그 기분 같아서
10분뒤 우체국을 향해 출발하려고 합니다.
긍데...막상 보내려니 또 마음이 허전하여(그사이 정이 많이도 들었나봅니다.)
서고에서 꺼내기 전에
사진 몇장 찍어두었습니다. ㅋㅋㅋ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아껴주지도 못하면서 내 곁에 두느니
새로운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 그넘한테 더 의미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키보드도 다 어렵습니다.ㅋㅋ
안녕 8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