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판, 특히 선거시기에만 국민을 돌아보는척 하는 정치인들을 보고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환멸을 느꼇을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otd 횐님들의 간택을 받는 자리라면 오히려 제가 가운뎃손가락을 내밀던 정치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싶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필요에 의해 횐님들에게 성의보이는척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함께 횐님들의 간택을 받아야 하는 팀 어느분도 쟁쟁하지 않은 분이 없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공작을 부리는것보단 그저 조용히, 참여하신 모든 팀의 일원분들의 평소 모습을 보아달라는 저의 작은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결승입니다. 우리팀과 함께 횐님들의 결정을 기다리는 힘빠님의 팀은 너무나도 강합니다.
otd 유리당주, 전투력의 윌트 채임벌린이자 베리본즈이며 제 슬로건인 "공제는 닥참 못해도 벙개는 닥참!"을 훨씬 먼저 실천하고 계시는 힘빠님,
횐님들에게 각종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열정을 비추시고 차기 공제를 담당하게 된 우청님,
고수 중에 고수, 심지어 닭승화까지 선물할수 있는 넓은 아량을 지니신 라파엘님,
항상 자게에 재밌는 글을 투척하시는 목포의 까망왕 조기님까지
그러나 항상 저에게는 최고의 동료들이 옆을 지켜줘서 든든할 따름입니다. 또한 우리팀을 도와주시는 한분 한분께 감사하고 이러한 축제의 장을 열어주신 응삼님께도 감사합니다.
다들 좋으신 분들이니...어느파티가 겟하든..다들 기뻐하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