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터 3차대전이나 대재앙이 지난 이후의 지구는 매우 황폐한 배경으로 나오는데요. (영화에서...)
가만 보면 특별히 핵전쟁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지진 좀 심하게 나 주면 일단 건물 무너져 주고, 쓰나미 밀려와 주고 핵 발전소 터져주고...
핵발전소 하나쯤은 한 나라에 하나씩은 있잖아요. ㅡㅡ;; =3=3=3 좀 과장되었죠. ^^;;
아무튼 왜 세계가 일순간에, 자고 났더니 불바다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영화들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번 참사를 제 3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시점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도 끔직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당사자들은 적어도 한백년 정도 가슴에 안고 가겠군요.
더 이상의 아픔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는 배도 아프답니다. ㅡㅡ;;
배는 안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