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원자력 발전소가 터져서 전기가 부족합니다.
하루에 8시간씩(이 시간도 변동 가능) 4월말까지 지역별로 계획 정전을 한다고 하더군요.
시간은 지역에 따라 달라서, 운 좋으면 밤에 잘때가 될지도 모르고 아니면 밥먹을 시간이 될지도 모르고. 프라임 타임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
건물에 따라서는 정전되면 물도 안나오고, 동네 전체가 정전이니까, 그시간에 어디 나가기도 곤란해지고, 전철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심지어는 병원도 계획 정전시간이 되면 전기가 끊긴답니다. 큰 병원은 자가 발전 설비 있을테고. 자가 발전 못해서 곤란한 병원 같은데는 송전차 파견 한다는 군요.
밤 시간에 동네 정전 되면 치안 문제도 있을테니. 어지간하면 4월에는 일본 여행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