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카페이스님의 좋은글 잘 읽고나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앞으로 이베이를 비롯한 각종 사이트에서 우리들이 원하는 부품 및 키보드들을 제공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진정으로 제가 바라는 장사꾼(비하하는 뜻이 아닌 거상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소 격한 표현 그대로 옮겨봅니다)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파이를 키워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자...라는것 상당히 좋은 취지이시고~ 공감합니다.
가끔 악마의유혹이든 무엇이 되었건 이윤을 남기시는것도 수고비 형태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ㅎㅎ
다만......
한두개가 아닌 한두박스, 한두빠레트로 물건을 땡길경우
15%의 이윤이 일이만원이 아닐거라 추정됩니다. ㅎㅎ (임의로 정한 %입니다. 오해마시길)
뭐 그렇게 이윤을 위해 사시는 분이 아니라 믿고 있습니다만 노파심에서
스스로에게 부과하시는 수수료에 상한선을 두시면 뒤를 이어 제 2, 제 3의
멋진 장사꾼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같은 10%의 이윤이라고 해도 한 품목 혹은 한분기에 최고 상한금액은 얼마로 두고
그 이후부터는 마진을 안붙인다는 형식....뭐 그런거 말이죠.
누가 뭐라고해도 여긴 ^^ 동호회이니 말이죠.
만약 공제자들도......
진짜 원가는 둘째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니 그걸 원가에 30%만 붙여서 판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 혼란에 빠지겠죠~
키매냐 장터에 염증을 느낀것도 키보드 한대를 대규모로 땡겨서 만원짜리를 8천원에 사와서
부품으로 각자 재조합 혹은 분해해서 도합 2만원으로 둔갑하는 경우들을
종종보아오니 이런 오해들이 양산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중도를 지키고 적당선을 지켜주신다면
제가 잠자는 시간동안 그 귀한 시간 아끼셔서 이베이 혹은 여러루트로 좋은 물건들 많이많이
가져다 주시는 비용으로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더 좋은 거상분들이 많이 나타나주셔서 국내 키보드 업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잇기를 ㅎㅎ바랍니다.
참고로 전 로또되면 정말 승화공장 차립니다.
.....쩝 아까도 중국 기업하고 한시간 미팅을 원격으로 하는데 계속해서
중국에 좋은 키보드들 혹시 구할 곳이 없는지..............그생각만 하고
오징어가 혹시 중국에 닙으로 한 1000대 있으면 다 사오고 싶다......그런생각했어요..
저도 미친게죠.............하나당 50에 팔면 5억이네요..............ㅋㅋㅋㅋㅋ
저도 장사꾼이 되어보고 싶은데 !! 중국탐험 같이 가실분들은 손들어주세요 그럼 좋은 주말되시길~!
가껀님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