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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 나는 가수다, 탈락자 '조작 논란' 스포츠서울|입력 2011.03.10 11:13|수정 2011.03.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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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일요예능프로그램'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첫 탈락자를 내는 과정에서 조작 논란이 제기됐다.
현업 가수들의 서바이벌 오디션을 표방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첫방송에서 '7명의 현업 가수가 도전'. '미션곡을 받아 2주간 연습'. '점수를 매겨 꼴찌 1명은 탈락되고 새 멤버로 교체' 등의 기본 포맷을 밝히고 사회자인 이소라를 비롯해 도전자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정엽 등 7명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가수들은 워밍업으로 자신의 대표곡을 불러 10대부터 50대로 구성된 일반인 심사단의 현장 평가에서 점수를 받았고 그 결과 박정현이 1위. 정엽이 7위를 했다.
그러나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본격 녹화에서 첫 탈락자로 결정된 가수 A가 이에 불복하고 크게 반발해 클로징 무대에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 현장에서 녹화를 지켜본 관계자는 "첫 탈락자로 결정된 가수가 자신의 탈락에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다른 가수들이 크게 당황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졌다. 결국 제작진이 '지금까지는 예행연습이었다'며 재녹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논란 속에 녹화를 마친 재녹화분이 방송될지. 처음 녹화분이 방송될지 여부는 향후 방송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 그러나 공정한 서바이벌 오디션을 표방한 프로그램이 시작부터 조작 논란에 휩싸여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의심케하고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첫 탈락자 조작논란에 대해 "확인을 해달라는 문의가 많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만 말했다.
'김건모는 꼴찌'라고 하셨지만, 그건 빗나감.. (김건모 스타일의 창법을 무지 싫어하시는 분이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