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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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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10 00:28
나쁜 손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그냥그렇게
조회 : 456  

평소주량을 초과하여 술을 마신 기냥이 입니다. 딸꾹!

 

동기..

언젠가 우리는 경쟁을 하겠지만 지금당장은 최말단으로 서로의 애환을 나누는 소중한 사이이지요^^

(사실..고급횟집이라 간것도 있습니다 ㅋㅋㅋ)

 

1차까지는 좋았습니다. 적당한 유머 적당한 알콜~

그런데 한분이 너무 취하신 나머지 주사가 쏟아지는 것입니다.

나쁜손..

좋게좋게 해석해서 친밀감의 표현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어깨동무를 한다던가 얼굴을 만진다던가 내 다리에 손을 대고 말한다던가

머 이런것들은... 친밀감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좀 불쾌했지만 이 소중한 자리를 망치고 싶지않아 화장실로 도망갔습니다 ㅡㅡㅋ

돌아와보니 내 옆의 또다른 여성동기에게 또 나쁜손...

그분의 의도는 모르겠습니다. 걍 주사겠지요

결국 이래저래 해서 결국 동기모임 쫑!!

 

요즘이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수다나 실컷 떨려고 갔던 자리에서

불쾌함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역시...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이런기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빨리 떨쳐내야지 훠이훠이

 

OTD회원님들이야 매너남들이시니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나 회식자리에서 많이 취하신 분들이 있거들랑 세심히 관찰해주셨음합니다.

그분의 그런 주사를 모르는 남자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야심한밤 횡설수설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1-03-10 00:31
 
그런건 따끔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넘어가주시면 또 그럽니다.ㅡ_ㅡ;;;
vecton [Lv: 204 / 명성: 745 / 전투력: 7400] 11-03-10 00:32
 
요새 그런 문제때문에 직장에서 짤리는 분들 많습니다.

알려줘야죠, 주의를 줘야합니다. 주의를 준 후 바뀌면 다행인거고 안바뀌면 상종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10 00:33
 
동갑내기 중에도 그런 녀석이 있었는데..
주위사람이 말려주던가..
떨어져 앉던가 해야 합니다.

(술을 끊는거 외에 방법은 없는듯..)

위로를 ..ㅜ.ㅜ
GWings [Lv: 23 / 명성: 752 / 전투력: 510] 11-03-10 00:33
 
그자리에서 바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분위기 썰렁해질것같은 걱정하시다간 나중에 더 큰일 생기더군요.
공주아저씨 [Lv: 166 / 명성: 698 / 전투력: 5582] 11-03-10 00:36
 
나쁜행위에 대해 무슨짓이냐고 그자리에서 대놓고 말 해야 합니다 가슴이.아프네요
CowgirlED [Lv: 66 / 명성: 695 / 전투력: 2464] 11-03-10 00:38
 
다음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3-10 00:39
 
에고....정말 나쁜 주사..버릇이군요...그래도 동기라면..따끔하게 한마디 하는게 좋겠네요...

위추 하고 갑니다 ㅠ 힘내십쇼!!
klklkl [Lv: 296 / 명성: 725 / 전투력: 6057] 11-03-10 00:41
 
주사에는 몽둥이찜질만이 약이라는 전래동화가 유명하다고 하네요.........먼솔희야 -_-

맘 푸시고 술깻을때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여럿이서요-_- 위추라도 드립니다 ^_^/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3-10 00:42
 
그 자리에서 혼내는게 그 사람을 위해서도 좋죠.

그리고 대놓고 너랑은 술먹을 수 없다고.. 내일 말하시는것도 좋죠.

여자 몇분이서 같이 해야 합니다. 한명이서 하면.. 다른 생각을 하죠.

저질스러운 사람이고. 어지간해서는 고쳐지지 않을겁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도.. 심하다 싶을정도로.. 혼을 내 주시는게 좋을겁니다.


기분 푸시기를..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3-10 00:43
 
음...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런사람은 정말 자신이 뭘하는지 모르는 건가 봅니다..

힘내세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3-10 00:45
 
뜨끔... 작년에 술먹고 뀨님한테 찝적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럴땐 말보다는 주먹이 더 효과있습니다. 뭐 주먹이라고 해서 진짜로 패라는건 아니고, 그냥 더듬는 손을 내리치는 정도로 바로바로 응징하면 됩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양반이랑 술자시지 말고 어쩔 수 없이 동석하게 된다면 제가 오함마 하나 신동급으로 구해드릴께요.
klklkl [Lv: 296 / 명성: 725 / 전투력: 6057] 11-03-10 00:48
 
신동급은 타격의 흔적이 깨끗하니 벌건 녹찌꺼지 덕지덕지 들러붙은 폐급으로 추천합뉘당 ㅋㅋㅋ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3-10 01:2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삼클님 많이 찍어보셨군요!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2] 11-03-10 00:51
 
(귓속말) 뀨님이 매력적이긴...해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3-10 0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eds [Lv: 26 / 명성: 658 / 전투력: 924] 11-03-10 00:48
 
한번 슬쩍 이야기 해주세요...
꾸락 [Lv: 34 / 명성: 756 / 전투력: 675] 11-03-10 00:49
 
주사는 못 고친다에 한표던집니다.
주위 남자분들께 간접적으로 경고를 하세요.
devolition [Lv: 49 / 명성: 662 / 전투력: 1044] 11-03-10 00:54
 
저도 못고친다에 한표.

주사는 사실상 몬고치죠 ;

정신 멀쩡할때 본인한테 꼭말하고 주위분들께 말씀 해야 술을 자제하고 할텐데..

쉼지가 않죠 ㅠㅠㅠ
비주류 [Lv: 92 / 명성: 744 / 전투력: 3830] 11-03-10 01:09
 
헐... 다리에 손을..;;;
그런사람은 다신 안만나시는게....
에이직 [Lv: 9 / 명성: 659 / 전투력: 238] 11-03-10 01:09
 
그분이 남자분에게도 같은 주사를 한다면(다리에 나쁜손)
순수한 친밀주사로 받아들일수 있으신가요?
듀터라노미 [Lv: 62 / 명성: 657 / 전투력: 4485] 11-03-10 01:21
 
그자리에서 응징을 하세요! ㅡㅁㅡ;;
술먹고 그러는건 사람취급을 해주면 안됩니다. 이미 그상태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멍멍이라고 생각하세요.. ㅡ.ㅡ;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1-03-10 01:39
 
글을 보니 여자 사람이시군요.
워낙 여자 사람을 구경하기 힘든 곳이다보니.....^^;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고를 하시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나 좋을 듯 합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3-10 01:53
 
그분이 동기이면 절대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그게 그분을 위한 겁니다. 지금 한 잔하고 온건데 술에 관련되어 그렇다고하니 서늘합니다.... 술을 줄여야 하는데.
나무 [Lv: 1318 / 명성: 626 / 전투력: 7030] 11-03-10 02:22
 
손등을 포크로 찍어 버리세요. ㅡㅅㅡ

정말 말 그대로의 나쁜손 이군욤..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 .^^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3-10 03:52
 
제로록님 말씀처럼 여러 여성분들이 함께 가서 따끔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도 또 그러면 바로 사진찍어 협박하시구요. ^^;
이누ㄴ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3-10 07:44
 
나쁜 버릇을 지적해주고 고쳐줘야 진정한 동기입니다.

동기니까 편하게 말하세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3-10 08:02
 
같이 안놀면 됩니다. ^^
entoutcas [Lv: 147 / 명성: 638 / 전투력: 2596] 11-03-10 08:14
 
일반적인 버릇이야 온정신에 충고받으면 조심하겠지만...
근데 술먹고 하는건 좀 힘들지않을까 생각되네요..역시 뭉둥이가...^^;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3-10 08:53
 
넘 무리 마세요!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3-10 08:54
 
술버릇 못 고친다에 한표 던집니다.

그래도 동기라면 가서 술버릇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혼자는 뭐하고 제로록님 말씀처럼 몇분이 같이 가셔서..
GB [Lv: 34 / 명성: 755 / 전투력: 1501] 11-03-10 09:49
 
제 마눌님깨서는 꽐라 된 그 나쁜손을 당당하게 동영상으로 찍어서(장난스럽게?)
다음날 그 분깨 보여 줬다고 하네요.

그 뒤로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회식때 여직원 옆에는 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스스로 잘못된 것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03-10 10:04
 
GB님 말대로 다음번에는 동영상을 몰래찍어서 회사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1-03-10 10:21
 
술이 왠수!!
다아쿠 [Lv: 129 / 명성: 659 / 전투력: 1667] 11-03-10 10:23
 
술이 죄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건 술이 죄가 아니라 사람이 잘못입니다. 자신이 자제하지 못할 만큰 먹는것도 문제고 술을 먹었을때
그런 행동을 하는것도 문제고 주변 사람들이 따끔 하게 이야기 해워야 하는데 안해줬던게 문제겠지요...
분명 그런 행동은 올바르지못한거라 생각됩니다.
혹시나 그런일이 또 생긴다면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킬리란셰로 [Lv: 130 / 명성: 730 / 전투력: 6870] 11-03-12 01:11
 
어이쿠... 그런 일이 있었구나...
마시면 그 자리에서 졸고 있는 내 주사가 오히려 깔끔(?)한 듯...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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