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랑니 발치했네요...ㅠ 에고 병원비가 닭클 1개값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발치하고 나서 바로 집에 간건 아니고 수술부위에 솜 물고있고, 5% 포도당 주사까지...ㅠ
오늘가서 소독하고 왔구요~ 다음 주 쯤에 실밥을 풀거같습니다. ㅎㅎ
사랑니는 위아래 2개씩 총 4개 다 났는데 아래 쪽만 발치해야한다고 해서 했네요.
사랑니가 드러나온 사랑니가 아니라 매복 사랑니라서 근처의 설신경때문인데 사랑니 주변에는 혈관과 신경 등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하치조신경관에 뿌리가 근접되어 있는 경우 잘못하면 마취되어 있는 느낌(신경 손상) 그대로가 될수 있다고 했는데...다행히 신경손상없이 잘 수술됬습니다. (나중에 문제없겠죠? ~_~)
회원분들은 사랑니 발치는 하셨나요?ㅎㅎ 보통 사랑니가 잇몸 속에 매복되어 있거나, 일반 치아처럼 잘 자라나서 키우시는 분들이거나 사랑니가 아예 없으신 분들도 있을겁니다~ㅋㅋ
의사들 돈버는거 보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