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마치고 코슷코에 다녀 왔습니다.
마치고 바로 갔다가 이제야 도착 했습니다. ㅡㅡ;
그 이유가. ㅋㅋ
누군가 제 카트 속의 바람막이 옷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ㅡㅡ;
황당하더군요 ㅋㅋㅋ
그때부터 열정적인 추격이 시작 되었습니다.
혹시나 흘렀나 싶기도 하고.
하물며 차에 벗어두고 왔나 싶기도 하고.. (거의 건망증 수준...ㅡㅡ;; )
그렇게 한참을 찾아 헤매다 방송을 통해 들려오는 소리..
옷을 보관하고 있습.... ㅋㅋㅋ
계산대로 가봤더니 제 옷이 있더군요 ㅋㅋㅋㅋ
직원 말로는 다른 손님이 제 옷을 들고 왔다는군요.
그것도 계산을 하려고 ㅋㅋㅋㅋㅋ
카트에 버리듯 옷을 넣어 뒀더니...
다른 손님께서 코슷코에서 파는 옷인줄 알고 가져 가셨나 봅니다. ㅋㅋ
제껄 꺼내서 입어보고. 사이즈 맞다고 가져가신분....
ㅋㅋㅋㅋ
웃음이 나더군요 ㅋㅋ
덕분에 시간이 너무 늦어지긴 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퇴근하고 노바님과 데포데를 하기로 하였는데 ㅠㅠ
아흑 ㅠㅠ
노바님 죄송합니다 ㅠㅠ
불가항력 이었습니다 ㅠㅠ
음. 혹시나 저처럼 당혹스런 일 당하시지 않도록 쇼핑카트 조심하십시오 ~ ^^ㅎㅋ
그럼...
닭클 줄을 못서서 맘아픈 하루의 마지막에..
나무였습니다 ㅠㅠ
샤워나 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