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집사람이 놀러를 나가고
혼자 남겨진 저는 갑자기 베란다 정리를 했습니다.
창고가 따로 없기 때문에 베란다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습니다.
버릴것, 나눌것, 팔것 등 분류하고 정리하고 사진찍고 쓸고 닦고 하는김에 소파 밑도 청소 한번 해주고..
5~6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몸이 여기 저기 아프네요.
일단 베란다는 정리를 했지만 봄이 오니 또 집안 정리에 대한 욕구가 부글부글...
다음주에는 거실정리 좀해야 겠습니다.
근데 디지털 피아노를 눌러봤더니만 건반 몇개가 소리가 안나네요.
저가형을 샀던지라 판매처는 문을 닫은것 같구...
수리하려니 막막하네요...
혹시 뜯어서 아이콘 심으면 되려나요.. ^^;
나른한 오후에 잡설이었습니다.
저도 봄맞이 방청소좀 해야겠습니다. 이베휘 여사가 진드기도 보내주신듯... 근질근질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