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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독교인의 문제는 참 회개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참 회개는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다시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누군가를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말합니다. 어떤사람이 강도를 만나 가진것을 털리고 흠씬 두들겨 맞아 거의 죽게 되었으나 바리세 사람은 못본척 지나치고 레위 사람 역시나 못본척 지나치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덮어주고 자신의 노세에 이 사람을 태워 가까운 여관에 그를 옮기고 여관비를 지불하는 사람입니다. (누가가 전한 복음 10장 25절에서 37절까지)
역시나 누군가를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소주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요즘 민감한 시기죠.
민감한 시기인 만큼 더 조심해야 하고 더 신중해야 하겠는데 이명박대통령은 정말 답이 안나오는듯 합니다.
서울시장때 했던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맞죠?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그런 류의 발언들이 개인적인 신앙고백인지, 쇼인지, 뭔가 종교에 대한 오해가 있는건지 정말 뭔생각 하고 있는지 잘 모를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티 이명박이죠. ^^;;
하지만 저런 사진과 기사들만을 통한 일방적인 해석또한 경계하려고 노력합니다.
언론이 얼마나 제멋대로 인지, 얼마나 자기 입맛에 시민들을 길들이려 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도자로 나라를 이끌면서 기독교계 눈치나 살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런 무릎꿇는 기도는 개인적인 신앙의 고백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리에서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공식석상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받아드려지지 않는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정화시켜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