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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노래
지나간 노래를 들으며
지나간 시절을 생각한다.
뜨거웠던 자들의 식어가는 계절에
지나간 노래에 묻어 있는
안개빛을 만나는 것은 아프다.
너무 빨리 늙어가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보다
아프다.
누군가 나를 만나며 아파야 할
그 사람을 생각하면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는 것은 아프다.
김재진
문뜩 생각이나 음악 폴더를 정리하다
예전 좋아하던 노래들을 다시 듣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갔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