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Octopus ocellatus 또는 Octopus fangsiao)를 먹어야 하는 계절입니다.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라고 불리며, 흔히 '쭈꾸미'로 부르지만 '주꾸미'가 정확한 이름이라는 군요.
1,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 칼로리가 낮으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2. DHA함유: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군요.
3. 타우린 성분: 박카스 대신에 먹고 다시 일하러 갈 수 있습니다.
뭔가 광고처럼 되어 버렸는데, 지방 함유량이 대단히 낮고 완연한 봄이 오면 알과 함께 맛도 쪽빠지니, 지금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는군요.
저는 쭈삼을 좋아합니다만...(회사 근처에 이모네 쭈꾸미를 자주 갑니다.) 숙회로도 먹는다는데, 괜찮은 집 아시면 추천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