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사무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했습니다.
'헉헉~ 벌써 11시가 넘었군. 퇴근해야겠네'
그리곤 습관적으로 키보드매냐 장터게시판에 접속해보니 해피해킹 프로와 라이트2를 일괄 15.5점에 분양한다는 글 발견~!!
선리플을 위해 글도 제대로 안읽고 재빨리 예약을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찬찬히 글을 읽어보는데..
제길~! 핸드폰 문자예약이 우선이더군요.
재빨리 SMS프로그램 실행~!!
아~ 오늘따라 프로그램이 늦게 뜹니다.
서둘러 "해피 예약합니다" 문자 발송~!!
결과적으로는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
나름 쿨 매물이라고 생각했고, 명성이 자자한 해피를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거든요.
체리 키보드와 리얼은 어지간한건 다 두들겨 보았고, 알프스와 해피는 아직 키감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주변 지인의 "알프스 등정은 깡통계좌로 가는 지름길이다"라는 극구 만류로 아예 접고 있었고, 해피의 키감보다는 그 배열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내일이면 해피가 제 책상위로 올라올껍니다.
아~ 기대됩니다. ^^
어제 그거 보고 문자 예약을 했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