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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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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7 22:03
블랙 스완에 대한 망설임.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우라늄청축
조회 : 456  



'블랙스완'


아직 보지 않은 영화지만 감독이 대런 아로노프스키더군요. -_-;;;


예, 사실... 이 감독의 다른 작품인 레퀴엠 포 드림을 봤었습니다.

마약 중독자가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철저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는데, 보고나서 굉장히 무~헐 한 기분이 한 2~3일 갔었습니다. 이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영화 시연회에서 감독이 나와서... 

"이 영화는 보고나심 불쾌할 수 있어요"


관객들은 피식피식 웃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감독이...

"영화에 대해 불만스러운 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관객들 쇼크로 벙~ 쪄서 암말도 못함.


대략 저런 일화가 있습니다. 레슬러는 보신 분들이 많을 텐데 좋은 작품이었지만 유쾌한 기분이 드는 영화는 아니었죠.


이번 영화는 10년 전부터 구상에 들어가 이미 그 당시에 나탈리 포트먼한테 출연 의뢰를 해 놓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의 머더가 김혜자씨에 의한, 김혜자씨가 없으면 만들 수 없는 영화였듯이 이번 블랙스완도 그런 작품이라고 하는데...


보긴 봐야 할 거 같은데, 이걸 봐도 좋을 타이밍이 언제일지 고민 중입니다.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2-27 22:23
 
저두 매우 호기심이 가는 영화인데..뭐랄까요...찜찜한 영화는 이제 보기가 싫어서 꺼리고 있네요...;;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2-27 22:23
 
전 오늘 라푼젤 보고 와서 그런지 더 그러네요 ㅎㅎ
별의노래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2-27 22:24
 
전 어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고 훈훈했는데...ㅎㅎ 특히나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지...

좀 알흠다운걸 많이 보고싶어지네요....ㅎ
오션러버 [Lv: 1 / 명성: 650 / 전투력: 80] 11-02-27 22:27
 
꼭 보세요 시사회로 봤는데 기대전혀안하고 봤다가 한방 얻어맏고 나왔습니다.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1-02-27 22:29
 
대충 헤글러한테 얻어맞은 듯한 타격감은 살짝 예상이 됩니다만, 좀 화창한 날에 보러가고 싶네요 ㅎㅎ;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2-27 23:02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요. Otd분들의 호평이 이어지는걸 보니 말이죠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2-27 23:08
 
유쾌한 기분은 아닙니다.
하지만..아로노프스키와 나탈리 포트만은 분명 오스카 상에서 수상의 영애를 안을 것 같네요!
자주 [Lv: 21 / 명성: 683 / 전투력: 1883] 11-02-27 23:41
 
영화 보는내내 알수없는 긴장감과...
지금까지 본 영화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몰입감...

근데 머리가 나빠서 내용이 이해가 안 돼요ㅠ
라파엘 [Lv: 80 / 명성: 755 / 전투력: 2120] 11-02-27 23:50
 
그래도 파운틴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편이죠.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1-02-28 00:20
 
흠.. 요즈음 영화본지가 좀 되었는데..
좀 더 지나고 평을 보고 한번 도전해봐야겠군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2-28 07:38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공포영화가 아닌것을 알고봐서 그런걸까요?

주인공의 내면의 갈등을 정신병적으로 과장하면서 마지막에 어떤 경지(해탈은 아니고...)에서 한방 크게 보여주는 과정이 매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좀 단순했구요. 마지막 포트만의 독백에서 좀 시원한 느낌이 없긴했습니다.(이런걸 찝찝하다고 하는 건지, 썩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하는 건지는...)

어쨌든 영화를 보고 기분이 안좋다거나 찜찜하다거나 무~헐 하는 기분이 드는 영화는 아닙니다. 저는 영화보고 만족했구요. 기분도 가라앉지 않더군요. 저는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마더' 가 김혜자씨에 의한 영화인 것 처럼 '블랙 스완' 도 포트만에 의한 영화라고 보는 것이 맞을거 같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2-28 08:40
 
영화를 보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_-;

마지막 영화가.. 제목도 기억 안나는 심형래 영화였습니다. 무슨 드래곤 이더라 -_-;

그전에 본영화가 스파이더맨 2였구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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