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살처분 침출수 문제 입니다.
이 나라가 위정자 믿고 있어서 잘된적이 없습니다.
이거 국민들이 일어나서.. 어떻게든 조치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이 안오네요. 모두.. 먹고 살기가 힘들어 여기 까지 신경쓰기 힘들겠지요. ㅠㅡㅠ
저도 그 핑계로 애써 잊으려고 합니다만.....
휴우..
-----------------------------------------추가-----------------------------------------------
다른 많은 문제들과 .. 좀 다른 점이
살처분과 관련된 문제는 직접적으로 우리세대와 우리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 입니다
제가 혹은 다른 분들이 도시에 산다고
우리집 옆에 묻힌 동물들이 없다고..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전염병이 돌지도 모릅니다.
우리 부모님이 혹은 우리 아이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먹는 음식이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이미지로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를 찾지 않고
우리나라 음식을 거부할 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찾은 산에서 .. 혹은 논에서 들에서..
썩은내 풍기며 시커멓게 변한 흙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남의 일일까요 ..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국회 법개정, 고위공무원 인사, 테러리즘에 대한 대처... 등등
저축은행 문닫는 방식도 그렇고..
소위 나랏일을 한다는 사람들이
프로페셔널은 하나도 없고
어째 그리 어설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민간인들
직장 일도 그런 식으로는 안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