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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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어선을 일케 만들어 놓구~

사이즈는 14~15인치 정도, 준 데스크탑으로 사용 예정이며, 가끔씩 들고나갈 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용도는 문서 작성, 캐드 작업, 포토샵, 음악 감상용 서버 입니다.

예산은 넉넉하게 잡고 있는 편입니다. 윈7, 램 업글, SSD물리고 외장하드랑 적당한 스피커랑 해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제가 TP R40을 수리 한 번도 안하고 7년 가까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싱크패드 엣지14인치를 봐두긴 했는데...

왠지 외관이 싱크패드가 아닌 것 처럼 생겨서 머뭇머뭇하게 되네요.

물론 제 R40 아직 현역이라서 제가 쓸 건 아니고, 아주 친한 여자 사람께서 사용하실 예정입니다. 데탑은 싫고, 모던한 디자인이 좋다면서 제 R40처럼 생긴 녀석은 너무 투박하게 생겼다고 투정을 부리고 계십니다.

이 녀석이 엣지, 뭔가 둥글둥글하네요. 그 분이 좋아하실 것 같긴 한데 왠지 TP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T410을 사자니 왠지 목적에 비해 오버스펙인 것 같기도 한데, 하이엔드 쪽이니 내구성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 고로 TP를 포함한 요즘 노트북 중 안정성이나 A/S가 좋은 녀석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샌드브릿지 모바일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그 분이 사용하시는 ASUS V6800V가 노환으로 가실 때가 된 거 같아서 예상보다 일찍 구해보려고 합니다.

키워드 만이라도 제공해 주시면 내일부터 열심히 검색하겠으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