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휴가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주말에 출근할 확률은 확 높아졌지만요.)
오전에는 여친님 졸업식 참석, 오후에는 집 전기 관련 수리를 하고, 저녁 때까지 논현동 근처의 욕조 쇼룸이랄까 전시장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근데 뭐랄까 한국의 욕조들은 너무 얕다고 해야할지...
암튼 아파트에 들어가 박힌 욕조는 깊이도 넓이도 불만이 많아서요. 욕실이 큰편은 아니지만 욕조만이라도 바꾸거나 욕실 전체를 리모델링(?) 할려고 합니다.
월풀 같은 것 까진 바라지도 않고, 다리 쭉 벗고 목까지 잠길 수 있는 욕조가 요즘 제게 내린 가장 큰 지름신입니다.
혹시 괜찮은 곳 아시면 추천 받고 싶습니다.
P.S. 오늘만 지나면 즐거운 주말입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 나서 아오이(?)맞나요??ㅋ
여자주인공이 일이 끝나고
집에와서 욕조에 몸을 담그는게 모습을 상상하며
저도 꼭 해보고 싶다고 느꼈었답니다.^ㅡ^*
ㅠㅠ아직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지만 목욕탕에 가서 조금이나마...ㅋ
아..부럽습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