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휴대폰으로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신한카드 해외승인 : 해외에서 이용되었습니다"
나는 여기 사무실에 있고, 배우자 카드 가진 마님은 집에 있는데 뭔 해외??
바로 집사람에게 메신저로 연락을 했는데, 묵묵부답...
알고 봤더니, 큰놈인 시준이가 아이폰 배송받고 아이튠 계정만들면서
신용카드번호 넣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애플쪽에서 시험 결제한 것 같군요.
(애는 이 신용카드번호가 휴대폰 요금 나가는 계좌로 이해했다고 하네요.
신용카드번호는 엄마에게 물어봐서 입력한 것이라고 합니다)
외국에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모르고, 예전에 아마존 계정만들면서
나도 모르게 1달라 결제된 것을 메일로 문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은 애도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꿨는데,
신용카드정보가 없어서 아직 아이튠 계정 만들지 못했습니다.
금요일에 오면 계정 하나 더 만들어야 겠군요.
두 놈 휴대폰 통신비만 해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허허...
아이들한테 계정 만들어 주실 때, 공짜 아닌 것은 시준아빠님 승인 받으라고 교육을 잘 시키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