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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 10년째 디스크로 고통받고 있는 1人 입니다. 수술이건 추나건 카이로프락틱이건 결국 바른 자세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지금도 디스크로 거의 기다시피 다니다가 한의원을 다니면서 통증이 조금 줄어들었는데, 아무리 외과적, 물리적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시켜도 바른 자세로 척추를 잡아주고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을 지탱시켜주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제가 산 증인입니다~
저도 거의 10시간 이상을 앉아 있는데 이게 정말 디스크에 치명적입니다. 제일 나쁜 자세죠...
30-40 분에 한번씩 일어나서 척주교정 체조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허리통증은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남들보기에는 꾀병같아보이는) 병증이라 얼굴에 철판깔고 다니셔야 할겁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정말 아무 통증이 없었는데, 그만 쌀 100 푸대를 옮기는 일을 하고 나서는 지금은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있습니다. 그때 얼굴에 철판깔고 무거운거 못든다고 했어야 하는데....ㅠ.ㅠ
먼저, 저는 허리를 삐끗 하는 바람에 그 이후 심한 통증으로 인해 MRI 찍고 디스크 판정 받고 레이저 수술 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수술 전에는 약물치료를 진행했었거든요.
제 경우에는 통증이 아주 심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출퇴근이 불가능할 정도)
수술을 하기 전에도 전문의 3명에게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고서야 수술을 했습니다.
동네병원도 잘 보는 곳에 가면 괜찮은데요...
우리나라 의사들 보면...분명히 자기가 고칠 수 없는데도 말을 안 합니다...
자기병원에서는 치료불가하다면 당연히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야 하는데...
의사라는 권위의식때문인지 그런 말을 잘 안 하죠...
저도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동네에 있는 4곳의 정형외과를 돌아다녔는데요...
환자나 보호자가 알아들을 수 있을정도의 설명도 없었고...
대부분 깁스부터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신경외과를 발견했는데...여기는 정말 상세히 설명해주고...
그 병원에서 치료불가면 바로 큰병원으로 가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동네병원가지 말고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는데...
양심적인 동네병원이 있으면 믿고 가셔도 됩니다...
업드려서 몸에 힘을빼고 팔굽혀펴기 하듯이 팔을 뻗으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활처럼 휘는 운동 해보셔요. 군대 있을때 디스크 초기진단 받고 꾸준히 했었는데
괜찮은거 같네요. 제대하고 안해서 다시 약해진거 같긴 하지만 --;
그외에도 몸에 힘빼고 철봉에 매달려 버티기 해보세요.
디스크 견인의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 급성으로 사고로 인한게 아니라면.. 결국 자세가 문제 입니다.
수술하지 마시고 만약 시간이 있으시다면.. 장기치료가 가능한 한의원이 좋습니다.
저희 집에 디스크 환자가 많아 여러가지 .. 치료를 많이 했었는데..
아직 젊으시다면.. 추나가 가장 효과과 좋습니다.
다만 비쌉니다. 3개월 정도 하시면 자세자체가 교정되는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한의원이 하나 있죠 -_-; 원장님 만나볼수도 없다는..
거기서는 주료 약물 치료를 하더군요.
일단 칼대기 전에 다른 방법 쓰시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칼대도.. 자세 안바뀌면 다른 곳에 또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