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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제가 대딩때 과외하던 집 생각이 나는군요...이번에 자기 아들 대학 붙었다고 아파트 하나 사줬다고 하니까 같이 있던 아줌마가 애들한테 아파트는 왜 사줬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 과외하던 집 아줌마 하는 말이 어릴때 부터 너무 좋은 거 사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그래서 아파트 하나 사줬다고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도대체 버릇나빠질 정도로 좋은 게 뭐길래 아들한테 대학입학 기념으로 버릇 안나빠질 선물로 아파트가 적당한건지...정서에 참 안맞아서 몇달 못하고 그만두었던 생각이 나는군요.